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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성 개선은 고객만족의 기본이다 | 2017-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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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성이야말로 인간이 진보하게 된 가장 커다란 동기일 것이다. '좀더 빠르고, 안전하고, 쉽게'라는 인간의 욕구는 실로 많은 것들을 지금도 변화시키고 있다.
최근 병원에 갔을 때 봤던 개인용 TV가 기억이 난다. 환자의 무료한 시간, 정서를 달래주기에 TV만한 것도 없었기에 과거에는 1병실에 1개의 TV설치가 일반적인 것이었다. 하지만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자고 싶어도 옆 환자가 틀어놓고 있고, 자신이 보고 싶은 채널보다 리모컨을 쥐고 있는 사람이 우선이었다. 점차 환자는 새로운 편의를 요구했고 그것이 1인 1TV를 보급시키고 있는 것이다. 베드에 스탠드처럼 설치되고 이어진 이어폰으로 환자가 원하는 시간, 채널을 볼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이런 편의성은 비단 베드TV만 아니라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러면 왜 병의원은 이러한 편의성을 제공해야 하는 것일까? 편의성은 고객만족을 시작하는 첫걸음이기 때문이다. '고객감동', '고객경험', '서비스 마케팅' 등 병의원은 고객만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목적은 고객 편의성의 개선에 있다. 그러면 병의원에는 어떠한 편의성이 있으며 어떻게 개선시켜야 할 것인가?
1. 진료시간의 운영 A 소아과 : 적은 평수의 아파트 단지는 대부분 맞벌이 부부인 점과 출근시간이 정해져 있는 부모가 많다는 점을 착안하여 일반적으로 병의원이 문을 여는 시간 보다 일찍 문을 여는 조기진료를 시작하여 병의원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했다. B 내과 : A소아과와는 반대로 B소아과는 사무실이 밀집한 시내에 있기에 직장인이 많다는 점을 착안하여 점심진료와 야간진료에 더 많은 진료시간을 배정했다. C 비만 클리닉 : 직장 여성고객을 위해 야간진료시간을 더 늘렸다. 24시간 운영하는 곳도 있다. 그 결과 고객은 병의원 이용의 편리성을 통해 더 많은 진료를 받을 수 있었으며 그 결과 신규고객을 추가로 늘리고 있다.
2. 진료실의 편의성 D 소아과 : 어린이 고객은 병의원에 오면 긴장한다. 하얀 가운, 청진기, 주사기 등만 봐도 자지러지는 어린 고객도 있다. 그렇다고 놀이터를 만들자니 놀기에 바쁘고, 숨도 차있어 진료도 어렵다. 고민 끝에 놀이터를 없애고 커다란 TV를 설치한다. TV에는 뽀로로는 없다. 동화인형극이 있고, 의사놀이 상황극이 있다. 어린이 고객은 차분해졌고, 완전 몰입도도 낮췄다. E 산부인과 : 당연히 산모를 위한 정보, 자료도 있다. 추가로 자녀교육 관련 자료도 있었다. 정기적으로 '재무설계사(당연 직접적 보험상품판매 금지이다)의 자녀교육자금설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고객은 진료대기실에서 다양한 편의성을 느꼈다.
3. 진료의 편의성 1 : 고객이 앉는 자리 탁자가 네모일 필요는 없다. PC를 놓아야 해서 커야 한다면 노트북으로 대체를 하자. 이를 통해 환자와의 거리를 줄여보자. 환자와의 거리는 한쪽 팔을 뻗으면 환자의 몸이 손에 닿을 수 있으면 좋다. 아울러 위축되는 분위기도 바꿔보자.
3-1 진료의 편의성 2 : 의사는 환자에게 공감할 줄 알아야 한다.
둘째, 환자의 궁금증을 없애주자. X레이, 초음파 등의 검사자료가 있을 때만 모니터로 설명하지 말고 그림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을 만들어 구두위주의 설명이 아닌, 오감위주의 진료를 통해 고객의 불안과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정형외과, 치과는 부위별 그림을 가지고 잘 설명하고 있다. 다른 병과도 관련 영상자료는 충분히 존재한다. 이를 활용하자. 또한 요새 나오는 노트북은 180도로 펴지는 것들이 많아서 적은 공간에도 설명하기 매우 용이하다. 하나 더 추가한다면 재 내원환자와 진료시에 과거 기록물을 보여주면서 언제 아팠고, 어떻게 처방하였는지에 대해 설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환자를 사이에 두고 대화해서는 안된다. 신입직원의 OJT, 어제 고객이 불만에 대한 처리사항, 환자가 보이는 곳에서 직원들끼리 대화 후 웃는 행위, 핸드폰을 보거나 핸드폰으로 대화를 나누는 행위. 환자가 보이는 곳에서, 서로 눈짓, 손짓, 표정 등을 나누는 행위 등은 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심지어 고객이 보는 데에서도 사적인 대화를 하는 경우가 있다.
병의원은 고객으로부터 업무가 시작되고 고객으로부터 업무가 종결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접수, 진료, 주사, 처방전, 수납 등 담당 업무가 아니라고 고객에게 시선을 거두면 안된다. 시선을 거두는 순간 고객은 우리 병의원에 대한 편의성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
우리는 고객만족을 높이기 위해서 새로운 것, 좋은 것만 생각하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현재 병의원의 시설가지고도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매우 많다. 고객은 모든 것이 편리한 병의원을 놔두고 새로운 병의원을 찾는 모험을 하지 않을 것이다. 이처럼 고객을 잡아둘 수 있는 힘은 고객의 편의성에서 나오는 것이다.
'조세일보 기업지원센터'에서는 병의원 경영지원 전문 프로그램인 스타리치메디(Starrich Medi)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스타리치메디(Starrich Medi) 프로그램은 웹 방식으로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경영관리 및 고객관리가 가능하며, 다양한 통계분석을 통하여 매출이나 비용에 대해 다각화된 자료를 볼 수 있다. 또한, 임원퇴직금 중간정산, 가지급금, 명의신탁주식(차명주식), 특허(직무발명보상제도), 기업부설연구소, 법인 정관, 기업신용평가, 기업인증(벤처기업, ISO, 이노비즈 등), 개인사업자 법인전환, 신규 법인설립, 상속, 증여, 가업승계, 기업가정신, 기업 마케팅(CI&BI) 등에 대한 법인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 환급과정인 스마트러닝 및 온라인 교육, 오프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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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훈대 병의원 컨설팅 전문가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병의원 컨설팅 전문가)
[약력] 現)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병의원 컨설팅 전문가 現) 전자신문 기업성장지원센터 병의원 컨설팅 전문가 前) 조세일보 기업지원센터 병의원 컨설팅 전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