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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의 살아있는 기업가정신이 대한민국의 미래이다 | 2016-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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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제조회사의 회장님은 요즘 언론인들을 만나서 인터뷰를 하다가 앞으로의 대한민국 경제동향에 대해 질문한다면 '기자님 만난 김에 울화통 터지는 소리 좀 하겠습니다. 한국 경제가 흔들리고 있어요. 곧 중국한테 다 먹히고 말 것입니다.'고 대답한다.
중국은 이제 거대한 창업 국가가 되었다. 실리콘밸리 모델을 제대로 이식해 자기 걸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중국의 명문대 앞에 지나가 보시라. 창업 카페가 즐비한 걸 보고 나면 등에 식은 땀이 흐를 것이다. 중국의 머리 좋은 젊은이들은 거기 다 모여 있다. 회사 차려 부자 될 꿈에 부풀어서 말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대학가는 어떠한가? 술집과 먹자골목이 대부분이다. 요즘 중국 청년들은 창업하겠다 난리인데, 한국의 우등생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상황이다. 이게 정녕 제대로 된 나라라고 생각하는가? (조선일보 박정훈 논설위원 글 참고)
필자는 이 글을 보는 순간 한동안 멍한 기분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우리는 '한강의 기적', 세계대전 후 최초 선진국으로 진입한 나라. 가장 단기간에 IMF를 졸업하여 세계를 경악시킨 나라. 해방 무렵 세계 꼴찌에서 2, 3번째 했던 나라가 지금은 세계10위권을 넘보고 있는 나라. 전국민이 IQ 105가 넘는 유일한 나라. 이러한 사실 말고도 우리는 참으로 많은 장점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이고 국민이다.
1955~1963년 시기에 태어난 사람을 우리는 베이비부머라고 한다. 전쟁으로 모든 것이 파괴된 상황에서 경제재건의 돌격대 역할을 했다. 먹고 살기 위해서, 가족을 굶기지 않기 위해서 하루 12시간도 짧은 것처럼 일 해왔다. 그 결과 우리는 지난 70여 년 동안 경제규모 1000배 이상의 성장, 1인당 국민총소득은 400배 증가를 이루었다. 가난과 무기력에 시달리던 대한민국 국민은 눈물겨운 노력으로 '역동'이란 단어를 대한민국의 성공의 공통어로 만들었다.
궁즉통 극즉반(窮則通 極則反)이라 했던가? 모든 것이 파괴된 상황에서 너무도 절박하고, 결핍했던 당시 무모하고 맹목적인 성공의지 하나만으로 우리는 지금껏 위대한 많은 일들을 이룩해왔다. 그러한 궁즉통 극즉반은 불굴의 의지를, 과감한 결단력을, 결코 포기하지 않는 실천력을 길러주었으며 한번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맞섰기에 그 '역동의 DNA'는 '대한민국의 기업가정신'이 되었다.
그런데 지금 대한민국이 '기업가정신'을 잃어버리고 있다는 기사를 종종 접하고 한다. 지금에 와서 정주영 회장의 기업가정신이 다시 조명 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사진 한장으로 조선신화를 만들었고, 세계최초의 폐선박공법을 만들어냈던 고 정주영 회장은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가야 한다는 말에 그렇게 생각할 시간이 있다면 빨리 건너라고 했던 도전정신은 현재에도 본받아야 할 기업가정신이라 생각한다.
일본의 창업가를 지원하는 ㈜비즈니스뱅크 그룹의 하마구치 다카노리 대표는 창업 후 90%가 10년 후에는 경영의 무대에서 사라지는 이유를 창업자 '자신'이 원인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인생을 걸고 창업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무방비 상태로 시작한다는 것이다. 어떤 분야든 준비와 훈련을 하지 않은 사람은 실패하기 마련이다. 즉, 진정 성공하고 싶다면 그리고 10년 후에도 살아남고 싶다면 철저한 기업가정신이 필요한 것이다.
일본은 200년 이상 기업 5000개, 100년 이상 기업은 수만개이다. 독일은 히든챔피언이 1370개이고, 이 히든챔피언이 독일 수출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중소기업 평균수명 10년, 대기업 평균수명 30년으로 대한민국 전체 수출 중 80%가 대기업이 차지하고 있다.
서두에서도 언급했듯이 지금 중국은 자기 힘으로 돈 번 부자들의 성공사례가 넘쳐난다. 중국 청년들은 그 사례를 통해 창업의 꿈을 꾸고 있다. 하지만 지금의 대한민국에는 과거 이병철, 정주영과 같은 사례가 나오지 않고 있다. 물론 대기업 우선 정책, 넘고 넘어야 할 규제 등의 여러 원인이 있지만 '기업가정신'의 단절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짐작해본다.
장수기업 대열에 합류하려면, 기업의 규모도 중요하지만 창업주, 즉 기업가의 경영철학과 정신이 바르게 서야한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나아가 더 중요한 것은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의 후대에 제대로 승계하는 것이다.
중국에 '날지 못하는 매'라는 옛날 이야기가 있다. 왕이 두 마리의 매를 선물 받았는데 그 중 한 마리가 커도 날지를 못하고 나뭇가지에만 앉아 있었다. 왕은 매를 날게 하기 위하여 다양한 수단을 강구하지만 허사였다. 그러다가 농부가 매를 날게 한다. 그 방법은 매가 앉아있었던 나뭇가지를 잘라 버렸던 것이다. 나뭇가지가 잘리는 순간 매는 날개가 있다는 것을, 그리고 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농부는 매에게 '매의 정신'을 알려주었던 것이다. 이처럼 기업가도 직원들과 거래처가 더 나은 삶을 살도록 인도하고, 나아가 사회에도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이끄는 것, 즉 올바른 정신적 자산의 승계를 이루는 것이 미래의 대한민국을 건설할 힘이다.
'조세일보 기업지원센터'에서는 대한민국 CEO 경영 철학 계승 전략인 '스타리치 기업가정신 플랜' 및 '김영세의 기업가정신 콘서트'에 대하여 전문가가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임원퇴직금 중간정산, 가지급금, 명의신탁주식(차명주식), 특허(직무발명보상제도), 기업부설연구소, 법인 정관, 기업신용평가, 기업인증(벤처기업, ISO, 이노비즈 등), 개인사업자 법인전환, 신규 법인설립, 상속, 증여, 가업승계, 기업가정신 등에 대한 법인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 환급과정인 스마트러닝 및 온라인 교육, 오프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광열 대표이사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대표)
[약력] 現)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대표이사 現) 스타리치북스 대표이사 現) 조세일보 기업지원센터 대표이사 現) 전자신문 기업성장지원센터 대표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