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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도 시스템 경영을 해야 한다 2016-12-01

어제 매출을 얼마나 됐을까? 오늘의 예약환자는 몇 명이지? 조금 있으면 월급날이네? 원장님은 출근하면서부터 하루에 발생할 여러가지 일로 생각이 분주하다. 원장실에 앉자 마자 관련 자료를 찾아보게 된다. 일일 업무보고서, 매출 및 비용현황, 예약관리현황 등 하지만 생각만큼 눈에 들어오지 않아 머뭇거리는 사이에 병의원 오픈시간이 되어 진료에 몰입하게 된다. 아침에 했던 생각은 불안하면서도 미루게 된다. 

 

병원장이 불안해하면서 알고 싶었던 내용이 정말 무엇이었을까?

'고객의 수, 전날 매출액과 지출한 비용' 등 단순한 수치는 분명 아닐 것이다. 어제의 고객 수를 통해 사용해야 할 예상지출, 이번 달의 예상수익 그리고 저번 주, 저번 달, 전 년도와 비교하여 계획한 대로 경영이 되고 있는지를 알고 싶었을 것이다.

 

이에 대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직원들의 일일 업무보고서를 살펴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일일 업무보고서에는 엄청난 비밀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대부분 병의원에서 전산화된 프로그램으로 쉽게 일일업무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 이 보고서에는 매출 및 비용발생 원인, 고객이탈 및 충성요인, 고객 선호도, 우량고객 유형, 마케팅 결과 등 수 많은 데이터가 쌓여 있다. 이 데이터에서 병원장은 작성 결과물이 아니라 그 통계치가 가지고 있는 비밀을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 즉 숫자를 예측, 계획, 판단의 근거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구멍가게 운영과 병의원 경영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병의원의 경영과 마케팅 전략, 고객창출 방안, 세무전략 등을 어디에 근거하고 있는가? 구멍가게는 그날 잘 팔리는 상품위주로 다음날도 판매한다. 그러면서도 왜 잘 팔리는지, 어떻게 하면 더 잘 팔 수 있을지, 언제까지 잘 팔릴지를 주인 추측을 근거로 하고 있다.
 
그러나 병의원 경영은 분명 구멍가게와는 다르다. 병의원은 일별, 월별, 년간 어떤 고객이 어떤 진료를 받아, 얼마의 매출을 올렸는지를 숫자로 파악, 분석하여 이를 토대로 전년대비 증가 및 감소요인을 근거로 전략과 계획을 세우게 된다. 이러한 경영은 구체적 숫자를 통해 한다. 내부자료를 잘 활용할 수 있어야 병의원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유능한 경영자일수록 수익 극대화 방안을 찾는 것에 집중한다. 프로야구 감독의 얘기를 빌리자면 타율은 믿을 수 없지만 수비는 배반하지 않는다라는 말을 한다. 이는 외부상황에 따라 타율은 변화가 심한 반면 수비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는 뜻이다.

 

병의원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고객창출, 매출증가 계획은 예상치 못한 변수로 달성하지 못할 확률을 가지고 있지만 수비 즉 통계를 통한 지출, 고객, 세금관리는 예측이 가능하여 달성확률을 높일 수 있다. 따라서 병원장은 병의원의 재무상태를 파악함으로써 목표달성의 장애와 문제를 제거하고, 불필요한 부분을 없앰으로써 수익 극대화를 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 

 

이를 흑자도산이라 한다. 흑자도산을 다른 말로 하면 '생산성'과 '효율성'이라 할 수 있다. 높은 생산성으로 매출을 올려 흑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지만 지출의 비효율성으로 인해 순이익이 적자면 도산하게 된다. 이는 방만과는 다른 것으로 방만은 잘 벌지도 못하면서 많은 곳에 투자를 하는 즉 노력보다 커다란 성과를 추구할 때 하는 말이다.

 

병의원은 분명 방만과는 거리가 있다. 다만 합리적 경영관리가 부족해서 계획만큼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지금보다 더 합리적인 병의원 경영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병의원 경영의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시스템 경영은 병원장의 통찰력도 중요하지만 숫자와 통계를 기반으로 한 검토를 필요로 하고 있다.

 

지출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 중 하나가 마케팅 비용이다. 1의 비용을 사용한 마케팅이 1보다 적게 나온다면 분명 문제가 있는 것이다. 영업이익은 늘고 있는데 순이익이 줄고 있다면 몇 년 후 병의원 경영상태는 악화될 것이다. 고객이 전년대비 120% 늘었는데도 오히려 매출이 줄었다면 고객 1인당 매출이 줄어든 것이다.

병의원 경영은 이렇게 숨은 비밀이 많다. 그 비밀을 어떻게 잘 푸느냐에 따라 계획보다 높은 수익을 올릴 수도 있고, 적게 올릴 수도 있다. 이 것이 하루 빨리 병의원의 시스템 경영을 해야 할 필요성이다.

 

'조세일보 기업지원센터'에서는 병의원 경영지원 전문 프로그램인 스타리치메디(Starrich Medi)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스타리치메디(Starrich Medi) 프로그램은 웹 방식으로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경영관리 및 고객관리가 가능하며, 다양한 통계분석을 통하여 매출이나 비용에 대해 다각화된 자료를 볼 수 있다. 또한, 임원퇴직금 중간정산, 가지급금, 명의신탁주식(차명주식), 특허(직무발명보상제도), 기업부설연구소, 법인 정관, 기업신용평가, 기업인증(벤처기업, ISO, 이노비즈 등), 개인사업자 법인전환, 신규 법인설립, 상속, 증여, 가업승계, 기업가정신 등에 대한 법인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 환급과정인 스마트러닝 및 온라인 교육, 오프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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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훈대 병의원 컨설팅 전문가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병의원 컨설팅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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