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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장이 경영지표인 재무나침반 직접 관리해야 2016-08-09

'래리 페이지가 1년에 얼마를 받는다거나, 미국에 진출한 류현진의 연봉은 얼마이다' 라는 뉴스를 접할 때마다 너무 높은 액수에 부럽기도 하지만 어떤 기준으로 연봉이 책정이 되는지 궁금증을 가질 때가 있다. 시장가격일 수도 있겠지만 '생산성'이라는 기준이 아닐까 싶다. 우리 병의원도 인건비가 들어간다. 그러면 어떤 기준으로 병의원은 인건비를 책정하는 것일까?

 

생산성 관리를 하자.

병의원을 경영하다 보면 약품대금, 자재비, 임대료, 인테리어 비용, 마케팅 비용, 세금 그리고 인건비 등 많은 항목에서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 그 중에서 인건비 항목은 병의원 비용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인건비는 줄일 수는 없다. 직원이 없어서 병의원 업무가 불편해서가 아니라 수익을 창출하는 주체이기 때문이다. 회사를 경영하는 사람들은 인사가 만사라는 말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만큼 직원의 활동여부에 따라 회사나 병의원의 수익이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병의원은 직원의 인건비에 대한 근거 기준이 없다. 대부분 작년에 얼마의 수익이 발생했으니까, 대략 지난 분기에 얼마의 손익이 남았으니까 어느 정도의 연봉을 받는 몇 명의 직원을 채용할 수 있다고 막연하게 계산한다. 이런 식의 계산은 절대 직원의 생산성을 계산할 수 없다. 더 나아가서 병의원의 생산성을 계산할 수 없다.

 

병의원은 경영을 하는 의료회사이다. 즉 매출, 비용, 손익을 정확히 파악하여 각 경영요소의 생산성을 정확히 계산해 내야 하는 조직인 것이다.

 

그런데 그런 비용을 계산할 근거는 지금 우리 병의원에서 정리하고 있는 것일까? 즉 병의원 매출, 비용관리가 매 시점마다 이뤄지고 있는 것인지를 살펴봐야 한다. 아마도 대부분 병의원에서는 외부의 세무사에게 맡기고 있으며, 세금을 내야 할 시기에 그동안의 병의원 재무상태가 원장에게 보고 되어지고 있다. 그러나 그것만 가지고는 부족하다.

 

어떤 기업이든 재무관리는 원장에 의해 관리되어야 하며 매일 확인되어야 한다. 일본의 살아있는 경영의 신인 이나모리 카츠오 회장도 재무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하였다. 쿄세라가 초창기 휘청할 때 먼저 점검하였던 것이 재무관리체계였다. 그만큼 재무관리는 한 회사를 경영하는데 있어 경영의 지표가 되는 것이다. 재무관리는 경영의 나침반과 같다. 즉 재무수치는 매출/비용의 추세와 구조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해줌으로써 병의원에서 낭비요소를 제거하고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방안, 병원의 생산성을 평가할 수 있게 해준다.

 

사업계획에 따라 목표를 잘 달성하고 있는가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관리를 아직도 하지 않고 있다면 반드시 해야 한다. 또한 외부에 대리시키고 있다고 해도 매일, 주별, 월별 병의원의 재무현황을 점검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일본 의료 경영학의 교과서인 '진료소 경영의 교과서(2013년 출간)'에 의하면 병의원의 인건비 비중은 매출액 대비 50% 이하로 유지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병의원의 CEO, 원장은 병의원을 경쟁에서 생존시키고 지속적으로 성장시켜야 할 책임이 있다. 따라서 나침반을 원장이 직접 손에 쥐고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경쟁에서 항로를 찾아내야 한다. 그 근거가 바로 재무관리이다. 위에서 언급한 인건비 비중 그리고 직원 생산성은 재무관리를 통해서 그 근거를 찾을 수 있는 것이다.

재무관리의 장점은 비단 인건비 계산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매출항목을 비교해봄으로써 고객수가 증가, 감소하는 요인을 찾게 되고 마케팅 효과를 파악함으로써 병의원 경영의 효율성을 제고시킬 수 있다. 

 

재무지식이 전혀 없기에 어떻게 해야하는지, 또 어떻게 분석해야 하는지 모르는데 어떻게 재무관리를 시작해야 하는 것일까? 뛰어난 경영자라해도 재무지식까지 다 알 수는 없다. 그러나 병의원 통장에 찍히는 그 날의 현금 수입, 지출비용, 카드로 결재된 금액 등등의 매출, 비용 금액은 원장이 일별, 월별로 관리해야 한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전문가에게 분석하는 방법을 물어보면 된다.

 

따라서 오늘 다녀간 고객의 수, 매출, 비용 현황을 매일 정리할 수 있도록 병의원은 일일집계표를 작성해야 한다.

'조세일보 기업지원센터'에서는 병의원 경영지원 전문 프로그램인 스타리치메디(Starrich Medi)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스타리치메디(Starrich Medi) 프로그램은 웹 방식으로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경영관리가 가능하며, 다양한 통계분석을 통하여 매출이나 비용에 대해 다각화된 자료를 볼 수 있다. 또한, 임원퇴직금 중간정산, 가지급금, 명의신탁주식(차명주식), 특허(직무발명보상제도), 기업부설연구소, 법인 정관, 기업신용평가, 기업인증(벤처기업, ISO, 이노비즈 등), 개인사업자 법인전환, 신규 법인설립, 상속, 증여, 가업승계, 기업가정신 등에 대한 법인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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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훈대 병의원 컨설팅 전문가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병의원 컨설팅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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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병의원 컨설팅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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