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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관리만 잘해도 기업가치 높일 수 있다 2015-04-06

재무관리는 기업이 경영활동을 수행하면서 부족한 소요자금을 저비용으로 조달하거나 잉여자금을 잘 운용하여 높은 수익을 창출하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재무관리는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의 특수한 영역으로 보는 경향이 강하다. 그리고 기업의 전체적인 경영활동인 구매활동과 생산활동 및 영업활동 등과는 무관한 업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과거 기업의 재무담당자의 가장 중요한 일은 주거래은행과의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었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주거래은행의 적극적인 자금지원을 통하여 비교적 손쉽게 기업을 경영해 나갈 수가 있었다. 그리고 은행들도 정부의 보호와 규제를 동시에 받으면서 편안하게 영업을 해 온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1997년 우리나라가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재무관리의 역할에도 변화가 오기 시작하였다. 외환부족으로 IMF의 구제금융을 받은 이후 과도한 차입으로 설비투자를 한 대기업들이 무더기로 도산하였고 그 여파로 과다한 부실채권이 발생하여 은행들도 문을 닫았던 것이다. 그러면서 실물경제와 금융경제의 개방조치로 인해 우리 기업들도 전 세계의 기업들과 치열한 경쟁에 직면하게 되면서 엄청난 시련에 부딪치게 되었다.

 

즉, 전 세계의 기업들과 치열한 경쟁이 전개되는 무한경쟁시대에 돌입하면서 경쟁력이 있는 강한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환경으로 변화가 된 것이다. 기업이 경쟁력을 갖지 못하면 아무리 주거래은행이 지원을 해준다 하더라도 결국 계속기업으로의 유지가 어려운 시대가 된 것이다. 기업은 스스로를 강하게 만들어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나가는 방법을 모색해야한 생존할 수 있는 시대라는 것이다.

 

기업이 스스로를 강하게 만든다는 것은 건전한 재무구조를 갖추고 높은 수익을 올리면서 계속기업으로서의 성장을 할 수 있는 가치 있는 기업이 된다는 것이다. 이런 기업의 가치를 극대화 시키는 것이 기업의 설립목적이기도 하며, 또한 건전한 재무구조를 유지해야 기업의 계속성이 보장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기업의 주인인 주주로부터 조달된 자기자본에 대하여 주주들이 기대하는 이상의 수익률을 창출해야 자본시장에서도 제대로 된 대접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산업현장에서는 지금 이 시간에도 무수히도 많은 기업들이 동일한 문제들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것을 해결하지 못해 피어보지도 못하고 도산에 이르는 기업들도 그 수를 헤아리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정말 기술력이 있고 열정이 있는 우수한 기업들이 재무관리의 잘못으로 인하여 마침내 도산에까지 이르는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고 계속기업으로의 지위를 유지하면서 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재무관리를 통한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조세일보 기업지원센터’에서는 기업의 연속성을 위한 체계적인 증여를 포함한 가업 승계 솔루션을 전문가가 지원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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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박사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교육 전문가)

 

[약력]

  現)경기신용보증재단 지점장

  前)조세일보 기업지원센터 교육전문가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재무관리) 석사

건국대학교 일반대학원 벤처전문기술학과 박사

재무관리 분야 경영지도사 자격증, 기업가치평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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